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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국에서는 SSN(핵잠수함) 722인 키웨스트를 10월 31일 부산항에 입항시켜 북한 측으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북한은 11월 2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한미에 대한 도발 수위를 높혔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세와 더불어 전 세계의 국가 간 갈등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온 것 같다. 키웨스트의 재원을 살펴보자.
키웨스트 크기, 재원 등
키웨스트(미국 핵잠수함) 크기, 재원 등
- 핵잠수함 이름: 키웨스트(SSN 722)
- 핵잠수함 크기: 로스앤젤레스(LA)급
*미국은 SSN(핵잠수함)을 톤급(수중배수량)으로 나누어 구별하며, 51대를 보유하고 있다.
1. 로스엔젤레스급 - 6,927톤
2. 시울프급 - 12,139톤
3. 버니지아급 - 7,900톤
- 재원: 길이 110m, 너비 10m, 최고속도 시속 25노트(시속 46km), 잠항심도 240m
- 무기탑재
1. 533mm 어뢰발사관 4기(어뢰 21발)
2. 수직발사관(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수십 발 탑재)
- 탑승인원: 장교와 수병 포함 약 140명의 승조원
- 입항일: 10월 31일
- 이유: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
핵 잠수함은 전 세계적으로 보유를 따져봐도 100척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전략자산이다. 보이지 않는 공해의 어느 지역 잠수함으로부터 발사되는 핵탄두는 어느 국가라도 위협적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전략무기가 우리나라 부산항에 입항한 사실이, 한편으로는 든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세계 정세에 대한 불안함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정말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요즘,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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