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색의 먹임직스러운 채소! 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마토는 슈퍼푸드로 불릴 만큼 그 효능이 다양하다. 대저토마토, 방울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 완숙토마토 등 이름도 많고 변화무쌍한 토마토의 주요 성분과 효능을 알아보자.
토마토 주요 성분
토마토 효능
토마토 주요 성분
어려서부터 토마토는 몸에 정말 좋은 채소로 알고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성분들 때문에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는 걸까? 우선 성분표를 보자.
토마토의 주요 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며
항상화 물질인 라이코펜,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고, 토마토가 빨간색을 내는 이유는 이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 효능 ~ 가지
1. 항산화 효과(라이코펜의 효과)
토마토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라이코펜은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효능은 몸 속의 활성산소를 배출하여 세포의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라이코펜은 세포주기의 기간을 늘리고 세포 자가 사멸 등을 통해 암세포의 특별히 남성의 전립선 암이나, 여성의 유방암, 소화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음주 후에 생기는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혈전 생성을 막아 심근경색, 뇌졸증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2. 다이어트
토마토의 열량은 100g 당 22kcal로 열량이 다른 식품 대비 낮다. 성분 중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포만감을 주어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은 변비를 예방해 체중 조절을 도와준다.
3. 고혈압 예방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루틴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고혈압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4. 피부 미용
토마토 성분 중 비타민 C는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방지해 잔주름과 기미를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를 조리해서 먹을 때 변화
토마토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조리해서 먹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라이코펜의 흡수율 때문인데, 생으로 섭취할 때 보다 조리해서 혹은 열을 가해서 섭취할 경우 라이코펜 성분이 세포벽에서 밖으로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 때문에 섭취했을 때 섭취가 더 잘 된다. 생토마토와 비교해서 토마토 소스 등 조리된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5배 이상 흡수율이 높다고 한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문제가 없을까?
처음에는 스테비아가 화학 감미료의 일종인 줄 알았다. 그러나 알아보니 스테비아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이었다.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지만 열량은 1% 정도로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기존 토마토에서 스테비아 추출물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수확한 것을 뜻한다. 보통 토마토보다 단맛이 아주 강해 요리용 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샐러드에 적합한 종이다. WHO에서 어느정도 안정성을 입증해주었다고 하더라도, 개발된지 얼마 안 된 종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한 과학적 임상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로 발견되는 부작용은 이뇨 작용 촉진과 저혈당 유발, 다량 섭취 시 설사나 복통 유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