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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2022. 9. 6.(화) - 원달러 환율 및 향후 달러 전망

인코 2022. 9. 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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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정말 뜨겁다. 최근 연일 환율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원달러 최고 환율을 기록했다. 오늘의 환율 및 향후 원달러 환율 전망을 통해 분위기를 파악해보자.

 

 

 

 

오늘의 환율 2022년 9월 6일 화요일

오늘(2022년 9월 6일)의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376원을 기록했고, 종가는 하나은행 기준 1374원을 기록했다. 1년 전 이맘때 1150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1년 새 약 19.5%나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언론에서도 연일 '킹달러'를 외치며 1400원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향후 달러 환율 전망은 어떻게 되나?

 

 

원달러 환율 전망

환율을 예상하는 언론들

 

포털사이트 뉴스를 검색해본 결과 달러 환율 전망은 의견이 갈렸다.

 

가장 먼저 올 해 안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내년이다. 미 연방준비제도 Fed의 의장인 제롬 파월이 지속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달러 강제 기조가 언제까지 갈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다른 의견으로, 내년부터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측하며 달러 과열 현상이 멈출 것으로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 현재의 한국과 중국의 상황을 언급하는 의견도 있었다.

 

중국은 미중 반도체 전쟁과 같은 악재로 인한 위안화 약세를 겪고 있으며, 한국은 무역수지 적자폭 증가하고 미국으로부터 전기차 보조금 역풍을 맞기도 하며 원달러 환율 상승을 바라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환율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을 통해 형성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앞으로의 환율을 전망할 수는 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처럼 예상하지 못한 이슈로 인해 언제든지 예상 못할 움직임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을 예상하며 행동하는 것보다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각국의 상황들을 파악하며 변화하는 환율에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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